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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회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와 남도산(남주혁 분)이 원인재(강한나 분)가 주최한 네트워팅 파티에서 극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남도산을 어린 시절 멋진 첫사랑으로 기억하고 있는 서달미와 그런 그녀를 위해 기꺼이 기억 속 인물이 되기로 자처한 남도산의 대면이 벅찬 감동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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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달미 "도산이 넌 내 예쁜 오르골이야. 분명 넌 아주 기분 좋은 멜로디를 품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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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달미에게 향하는 남도산의 걸음은 이전과는 달랐다.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았던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봐준 서달미 덕분에 터닝 포인트가 생긴 것. 그는 "헤매도 좋으니 지도 없는 항해를 떠나는 것도 괜찮겠다"라는 다짐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벅차오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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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방송된 4회에서는 서달미와 남도산이 샌드박스(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팅 공간)에 입주하기 위한 관문인 해커톤에서 재회했다. 잘 나가는 CEO인 척 했던 남도산의 거짓말이 탄로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듯 했으나 서달미는 외려 남도산에게 삼산텍 CEO로 날 영입해줄래?"라며 제안해 분위기를 180도 전환시켰다.
이처럼 '스타트업'은 부딪히고 깨져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청춘들의 성장담으로 시청자들의 이입을 이끄는 중이다. 더불어 누구나 품고 있었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할 뿐만 아니라 서달미, 남도산 그들이 돛을 올린 여정이 어디로 향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영상 캡쳐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