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원정도박 혐의에 관한 2차 공판이 열렸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서부지법 형사9단독(박수현 판사) 심리로 양현석 등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이 진행됐다.
검찰은 "동종전력은 없으나 도박횟수 액수 기간 등을 고려해 양현석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양현석은 최후진술에서 "내 불찰로 심려끼쳐 죄송하다.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존경하는 재판장님의 선처 부탁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양현석 등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약 20회에 걸쳐 33만5460달러(약 3억88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양현석을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단순도박혐의로 약식기소했다. 하지만 재판부가 다시 양현석 등을 정식 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재판이 시작됐다
9월 열린 1차 공판에서 양현석은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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