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옥탑방' 고아성과 이솜, 박혜수가 절친 케미를 뽐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충무로 대표 배우 3인방 고아성과 이솜, 박혜수가 출연해 '찐 절친 케미'를 뽐냈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3인방 등장에 MC들은 관심을 보였다. 박혜수는 "노래하는 예능말고 말을 하는 예능은 처음이다. 'K팝스타'에 출연했었다"며 "OST만 하고 계속 연기하고 있다"며 인사했다.
고아성은 어린이 드라마 주연 출신으로, 그는 "95년도에 데뷔했다. 4살 때부터 활동했다"며 "늘 신인의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고아성과 이솜도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고. 고아성은 "4살 때 '스타탄생'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 2등 했다. 그때부터 일을 시작했다"고 했고, 이솜은 "'Check it girl'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승했다"고 떠올렸다.
고아성과 이솜, 박혜수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함께 촬영을 하며 친해졌다고. 고아성은 "촬영을 셋이서 거의 같이 했다"며 "지방 촬영이면 방을 3개 주시는데 결국 한 방에 모이게 되더라. 나중에는 방을 하나만 잡고 자라고 하시더라"며 절친임을 인증했다.
박혜수는 "이솜 언니가 살림 담당이었다"며 "요리를 다해주셨다. 도와주려고 가면 '가서 앉아있어'라고 해줬다"며 웃었다. 또한 고아성은 "저는 돈을 담당했다"고 해 MC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 관련 질문에 봉준호 감독의 스타일을 언급했다.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2006), '설국열차'(2013)에 출연한 바. 고아성은 "감독님이 너무 꼼꼼하시다"면서 "'설국열차' 촬영 중 지하철을 타면 3개의 칸이 딱 맞는 순간이 있는데, 그 모습까지 구현하시더라"며 사소한 것까지 계산한 봉준호 감독을 떠올렸다.
박혜수는 몸매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혜수는 "평소 촬영이 생기면 일주일 전까지 열심히 살을 빼 목표를 달성하지만, 그 후 마음을 놓아버려 결국 촬영 당일엔 원상복구 된다"며 엉뚱한 매력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고아성도 "다이어트 한다"고 했고, 그때 김숙은 "아성 씨가 벨트 풀고 밥 먹는 거 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숙은 "여행 프로그램에서 엄청 먹더라"고 했고, 고아성은 "그때는 많이 먹었죠"라며 웃었다. 김숙은 "나는 반했다. 여배우라고 내숭 안 부리고 진짜 너무 아저씨처럼 먹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고아성은 무려 3문제를 연달아 맞추고, 박혜수는 통기타의 소박한 울림과 따뜻한 목소리가 만난 꿈 같은 시간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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