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아니라면 조세 무리뉴의 토트넘."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의 말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3승2무1패)은 5위로 뛰어 올랐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캐러거는 리버풀이 EPL 왕관을 유지할 수 없다면 무리뉴의 토트넘이 리그에서 우승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첼시를 이끌고 EPL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맨유 감독으로는 그 수준의 성적을 내지 못해 비난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고 역전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캐러거는 "리버풀의 우승을 바란다. 다른 팀이 한다면 다시 한 번 무리뉴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무리뉴가 그렇게 하는 것은 좋은 얘기가 될 것이다. 그가 많은 비난을 받고 있지만, 다른 방식으로 그가 다시 우승하는 것을 보는 일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빅 팬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팀은 끝났다. 진화와 변화가 필요했다. 무리뉴와 선수들은 4위 안에 드는 것을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올 시즌은 이상하다. 리버풀은 부상 선수가 많다. 맨시티는 제대로 힘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누군가 기회가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 시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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