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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올해 첫 '유관중' 홈경기 티켓 8분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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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여자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의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 입장권이 8분 만에 매진됐다.

28일 GS칼텍스는 '26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1일 열리는 KGC인삼공사전 예매를 진행한 결과 홈팬을 위한 846석이 8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원정팀 팬 좌석 209석은 42시간 만인 28일 정오에 모두 팔렸다.

GS칼텍스는 지난 2019~2020시즌 총 3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소영-강소휘-메레타 러츠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19-20시즌 정규리그 2위, 20-21시즌 KOVO컵 우승 등 뛰어난 성적도 거두고 있다.

2020~2021 도드람 V리그는 지난 17일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오는 31일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30% 선에서 관객 입장이 시작된다. 다만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사전 티켓 예매 후 현장 발권은 경기 시작 2시간 전 시작된다.

지난 2월 이후 약 9개월여만에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된 GS칼텍스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팬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