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박보검 엄마 역할 못했다고 딸이 제일 섭섭해 해"
배우 신애라는 29일 진행된 tvN 월화 드라마 '청춘기록'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애라와 차인표의 아들 차정민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신애라는 이에 대해 "물론 엄마 아빠가 유명하다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불이익도 있다"며 "그것만 가지고 시작하기는 우리도 아들도 원치 않는다. 그것은 나중이야기고 먼저 자신이 탄탄해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명세가 득을 보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았다"며 "아들이 다 커서 그런 얘기를 하는데 불이익을 얘기하는데 마음 아프더라. 어릴 땐 할수 없었어도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자기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래도 팔불출처럼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든다"고 말한 신애라는 "'치어업걸스'라고 아이키라는 안무가가 제3세계 국가 여성들을 도와주는 캠페인인데 안무를 따라하면 그 여성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 곡을 작사 작곡했다"며 "나도 그 곡 안무를 따라해 인스타에 올릴 생각이다"라고 웃었다.
한편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 '청춘기록'에서 신애라는 극중 원해효(변우석) 엄마이지 인목대 겸임교수 김이영 역을 맡았다. 미술을 전공한 김이영은 해효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뒷바라지에 열중해 기자를 만나거나 영화제작사를 만나 해효의 장점을 어필하고 인맥을 쌓는 인물이다. 혜준(박보검) 엄마인 애숙(하희라)에게 가정 살림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고 히스테릭하지만 뒤끝은 없는 인물을 연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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