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KCM이 역대급 하이텐션으로 시청자 배꼽 사냥에 나선다.
29일 방송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5회에서는 추자도에서 돌돔 낚시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게스트 KCM이 남다른 자신감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KCM은 이날 민물에 이어 바다까지 접수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제가 오늘 사고 한 번 칩니다. 금방 하나 잡아보겠습니다"라며 여유를 부려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고. 하지만 그의 낚시 실력보다 모두를 두렵게 만든 것은 따로 있었다고 전해져 궁긍즘이 쏠린다.
"하하하. 웃으면 복이 온다고, 고기가 온다고!"라고 소리치며 시작부터 부담 폭발 텐션으로 눈총을 산 KCM은 옆자리 박진철 프로를 향해 "개인기를 준비해왔다"라며 멈출 줄 모르는 수다 본능을 뽐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도시어부들은 조금씩 인내의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특히 이경규는 질색하며 "차분하고 겸손하고 조용하게 낚시를 해봐"라며 하소연하기에 이르렀다고. 묵묵히 낚시하던 박 프로조차도 "코드가 안 맞는다"라며 점점 KCM을 피했고, 이태곤은 "파이팅은 좋은데 질려"라며 두손 두발을 들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멈출 줄 모르는 KCM의 깨방정에 막내 김준현은 "그 텐션 얼마나 가나 보자"라며 낚시 성적에 따른 텐션 변화에 촉각을 세웠고, 이수근은 "바다낚시에는 욕받이가 필요한데, 마침 KCM이 온 것"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KCM은 "이런 곳에서 득음하는 거예요"라며 신곡까지 열창하는 등 역대급 '멘탈 갑'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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