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전국 25개 상급종합병원과 28개 종합병원이 참여한다.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심장질환자의 질환 악화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란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자다.
앞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상담은 물론 재택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의료진은 외래에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과정 등을 설명하고 ▲위급·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위험인자 ▲기기 사용법 ▲자가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 중인 환자의 임상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전화·문자 등을 이용해 환자상태 확인 등 양방향 의사소통 비대면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현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산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곧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코로나19 이후 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심장질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가정용 인공호흡기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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