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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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박경완 감독대행이 염경엽 감독의 자진사퇴 소식에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염 감독은 2020시즌 최종전이 열리는 30일 오전 자진 사퇴를 밝혔다. 박 대행은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마음이) 복잡하더라"면서 "내가 모시던 감독님인데 나가시는게 나 역시도 힘들고 책임감을 느낀다. 나에게도 분명히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감독님께 죄송하고, 팬들께도 죄송하다. 우리 선수단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박 대행은 "감독님과 전에 잠깐 통화를 했었다"면서 "오늘은 감독님 마음도 복잡하실거다. 내일쯤 연락을 드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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