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1부 생존했다. '잔류왕' 다운 막판 투혼이었다.
인천은 최근 매해 시즌 막판 혈투 끝에 1부 잔류를 결정하고 있다. 인천의 잔류는 마치 공식 처럼 돼 가고 있다. 올해 인천의 생존은 정말 힘겨웠다. 감독 교체 이후 전 제주 사령탑을 지낸 조성환 감독이 팀을 안정시켰고 결과적으로 위기에서 구해냈다.
인천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마지막 27라운드 원정 경기서 홈팀 FC서울를 1대0으로 제압, 꼴찌를 탈출하며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인천은 전반 32분 선제골을 뽑았다. 아길라르가 서울 골문 앞에서 감각적으로 톡 차넣었다. 서울 수문장 양한빈이 손도 못 썼다.
1-0으로 리드한 인천은 후반 서울의 파상공세에 고전했다. 서울은 후반 한승규 권성윤 윤주태를 조커로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다. 인천은 수비라인에 많은 선수를 배치했다. 인천은 몸을 던져 서울 슈팅을 막아냈다. 인천은 '짠물 수비'로 한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상암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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