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영화배우 숀 코네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31일(현지시각) 영국 BBC, 가디언지 등 다수의 매체는 숀 코네리가 바하마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숀 코네리는 1962년 제작된 007 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이후 007 시리즈 가운데 '007 위기일발', '007 골드핑거', '007 썬더볼', '007 두번 산다', '007다이아몬드는 영원히', '007 네버세이 네버어게인'까지 총 6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숀 코네리는 007 시리즈 이외에도 '오리엔트 특급 살인', '장미의 이름', '언터처블',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더록'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골든글러브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에는 영국 기사 작위를 받았다.
이후 2003년 영화 '젠틀맨 리그' 이후 연기를 중단했고, 2006년에 공식 은퇴했다.
숀 코네리는 다이안 실렌토와 1962년 결혼했으나 1973년에 이혼했다. 이후 1975년 미슐라인 로크브루네와 재혼했다. 자녀는 제이슨 코너리 한 명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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