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BO리그 정규시즌이 끝나면서 타이틀 홀더도 결정이 났다. 올 시즌은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천하였다. 외국인 선수들이 득세한 가운데, 생이 첫 타이틀 홀더들도 탄생했다.
10월 31일 광주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전을 끝으로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이 종료됐다. 타이틀 경쟁도 끝이 났다. 로하스는 올 시즌 초반부터 7관왕 페이스로 질주했다. 거의 전 부문에서 리그를 호령했다. 그러나 타격 사이클이 떨어지면서 7관왕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47홈런, 135타점, 116득점, 장타율 0.680으로 4관왕을 차지했다. 홈런, 타점 등의 부문에서 압도적이었다. 정규시즌 MVP도 눈앞이다.
KT는 최고의 외국인 타자를 배출한 데 이어 타이틀 홀더를 최다 배출했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은 35도루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과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빅해민은 2015~2018년 4시즌 연속 도루왕에 오른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올해는 34도루를 기록해 심우준에 1개 차로 뒤졌다. 홀드 부문에선 주권이 31홀드로 1위를 기록했다. 77경기로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타율 3할5푼4리로 시즌을 마쳤다. 2016시즌(타율 0.376)에 이어 4년 만에 타격왕을 차지했다. NC와의 최종전에서 결장하면서 일찌감치 타격왕을 확정지었다. 만 37세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타격왕 3위다.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은 타율 3할5푼2리로 아쉬움을 삼켰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199안타로 2년 연속 최다 안타를 기록했다. 200안타에 딱 1개 부족했지만, 지난해 197안타에서 2개를 더했다. 출루율에선 베테랑 박석민이 4할3푼6리로 1위가 됐다. 첫 수상이다.
투수 부문에선 두산 라울 알칸타라가 20승과 승률 9할9리로 2관왕을 차지했다. 알칸타라는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막판 드류 루친스키(NC)와 치열하게 경쟁했다. 루친스키가 9월까지만 해도 다승왕이 유력했다. 그러나 10월 2승에 그쳤다. 알칸타라는 막판 10연승으로 역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는 평균자책점 2.14로 이 부문 1위다. 지난해 타자 부문에서 타이틀 잔치를 벌인 키움이지만, 올해는 빈손에 그쳤다. 하지만 투수 쪽에서 자존심을 세웠다. 조상우는 33세이브로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는 205탈삼진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2위는알칸타라로 182탈삼진. 스트레일리를 이길 자는 없었다. 2012년 류현진(한화 이글스·210탈삼진) 이후 8년 만에 200탈삼진을 넘어선 투수가 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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