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새 수목드라마 '런온'이 '겸미커플' 임시완과 신세경의 청량미 한도초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런온'의 임시완과 신세경의 아름다운 케미에 대한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연일 공개되는 스틸컷과 영상을 통해 예비 시청자들도 캐스팅 단계부터 기대했던 커플의 현실화를 톡톡히 즐기고 있는 중이다.
먼저, 저 멀리서 뛰어온 것만 같은 '숙명적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남자' 기선겸(임시완)이 눈에 들어온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로 향하는 길 위에선 그 어떤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법. 혹여나 근육이 다칠 새라, 좀처럼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선 쉽게 달리지 않았던 그가 미주를 보고 뛰기 시작했다. 한가득 차오른 숨을 고르는 와중에도 눈앞에 서 있는 미주를 보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한 미소는 미소는 맑은 하늘에서 내려온 햇빛만큼이나 화사하다.
그의 시선에 담긴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보는 여자' 오미주(신세경). 누구라도 뛰어오고 싶게 만드는 청순 미모가 눈부시다. 한 걸음에 달려온 선겸을 보고 살짝 놀란 눈치에도 머리카락을 날리는 내추럴한 분위기가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영화 속의 장면들만 돌려보던 그녀는 이제 현실의 세계에서 뒤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자꾸만 그녀에게로 달려오는 남자 선겸 때문이다. 이제 그녀의 '관성'이 선겸을 향하고 있다.
미주와 있으면 평소 없던 미소가 절로 나오는 선겸과 그런 그의 해맑은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자꾸 놀라게 되는 미주,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듯한 컷에서도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마음이 살포시 드러나고 있다. 그 청량미는 배경이 된 가을의 청아함을 닮았다. 이미지만으로도 연애 서사를 완성하는 두 배우의 완벽한 비주얼 합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들의 운명적인 로맨스가 더욱 기다려진다.
올겨울 따스한 감성 로맨스를 선사할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JTBC '사생활' 후속으로 12월 16일 첫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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