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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의 이번 연기는 코로나19에 인한 것. 당초 원래 계획했던 5월 개최로 추진하려했으나, 백신 개발로 어떻게든 정상개최가 가능하다는 희망이 생긴 반면 회복 과정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5월 개최에는 무리가 있을것이라고 판단해 결국 7월 개최를 확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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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하지 못했던 칸 영화제 측은 초청될 예정이었던 56편의 영화들을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누지 않고 '칸2020 오피셜 셀력션'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이 영화들 중 일부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오프라인 개최를 진행한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당시 많은 국제 영화제가 온라인 개최를 선택하는 상황에서도 칸 영화제 티에리 프리모 집행위원장은 극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온라인 개최를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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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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