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이민호가 선발 투수로서 안정감을 뽐냈다.
이민호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6km가 나왔고,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졌다.
지난해 정찬헌과 10일 로테이션을 돌았던 이민호는 올해에는 선발 투수로 낙점을 받았다. 이날 출루가 나왔지만, 병살타로 묶어내면서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1회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안타를 맞았다. 곧바로 이용규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병살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채웠고, 이정후를 1루수 땅볼로 잡았다.
2회 삼진 한 개 포함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이민호는 3회 선두타자 허정협에게 2루타를 맞아 위기에 몰렷다. 이어 전병우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박준태의 병살로 한숨을 돌렸고, 서건창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총 43개의 공을 던진 이민호는 4회 남 호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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