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OCN오리지널 드라마의 시간대가 토요일과 일요일에서 금요일과 토요일로 변경된다.
'타임즈' 후속 OCN 오리지널 드라마 '다크홀'은 금토드라마로 30일 오후 10시50분 첫방송한다.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과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20일 공개된 '다크홀' 메인 포스터 2종은 변종인간들 사이에서 끝까지 '사람'으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할 이화선(김옥빈)과 유태한(이준혁)의 "생존의 시대"를 담고 있다.
기묘한 연기로 뒤덮인 무지시(市). 연기를 마신 사람들은 변종인간으로 변했고, 도시는 순식간에 빛을 잃었다. 그렇게 통제불능이 된 그곳에 화선과 태한이 섰다. 연기를 마시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변종인간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무기를 든 상황은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이질적이다. 하지만 노란색 스쿨버스가 말해주듯, 이 곳도 평범한 일상이 영위되던 도시였다. 그런데 순식간에 생존을 건 사투의 장으로 변했다. 화선이 손을 꼭 잡고 보호하고 있는 듯한 아이, 정도윤(이예빛)의 존재는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생존의 장에서 손 잡게 된 아이, 도윤은 화선에게 크나큰 의미가 된다"는 제작진의 설명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포스터에는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의 날 선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어둠 속에서도 눈에 띄는 핏자국,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변종인간들을 경계하는 화선과 태한, 그리고 마스크를 쓰고 무기를 든 생존자들까지, 폭풍전야와도 같은 분위기는 심장 박동수를 높인다. 이미지의 중심에서 강렬하게 시선을 끄는 "우리는 생존의 시대를 마주했다"란 카피는 화선과 태한, 그리고 생존자들이 상상조차 못했던 극한의 재난을 예고하고 있다.
'다크홀'은 영화 '더 폰'을 통해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로 간담이 서늘한 서스펜스를 선사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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