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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더위도 잊은 체 즐겁게 훈련하는 LG 내야조 선수들의 꿀 케미.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찾아온 19일 잠실구장. LG 김민성, 오지환, 정주현, 구본혁, 김용의는 경기 전 김민호 수비코치의 펑고를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야구에서 타격은 10번 중 3번만 처도 3할 타자로 인정받는다. 하지만 수비는 다르다. 치명적인 수비 실책 하나는 패배로 연결되기 때문에 야구에서 수비는 기본이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올 시즌 LG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19일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은 3.64로 10개 구단 중 1위, 반면 팀 타율은 0.249로 한화에 이어 9위에 머무르고 있다.
강력한 투수진에 비해 팀 타선이 부진한 LG가 선두권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탄탄한 수비력이다. 3루수 김민성, 유격수 오지환, 2루수 정주현이 버티고 있는 LG의 내야는 10개 구단 중 가장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고 있다.
전날 선발 차우찬의 호투와 이형종의 화끈한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단독 1위 자리에 오른 LG. 탄탄한 수비진의 도움 속 투수들은 편하게 공을 던지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훈련하는 오지환, 김민성, 정주현, 김용의, 구본혁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LG 내야의 핵심 오지환의 안정적인 포구 자세.
이제는 주전 2루수로 거듭난 정주현.
김민성 '3루는 걱정 마세요'
오지환-정주현 '든든한 LG 키스톤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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