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무안타에 그쳤으나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서 2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0-2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볼넷 출루한 최지만은 이어진 적시타 때 동점 주자로 홈을 밟았다. 2회 2사 2루에서 2루수 땅볼, 5회 헛스윙 삼진에 그친 최지만은 7회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최지만은 이날 팀이 3-2로 앞서던 3회초 무사 1, 3루에서 제러드 월시의 땅볼을 홈으로 연결했으나 포수가 공을 놓치는 실책으로 동점을 내주면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무안타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3푼7리(76타수 18안타)로 다소 낮아졌다.
탬파베이는 이날 에인절스를 4대3으로 꺾었다. 1회초 오타니 쇼헤이, 앤서니 랜던에게 각각 솔로포를 내주며 0-2로 끌려갔으나, 이어진 공격에서 3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3회 동점을 내줬으나, 7회 무사 1, 2루에서 상대 실책성 플레이와 사구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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