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카누의 에이스인 조광희(28·울산시청)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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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는 5일 오전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 준결승 2조에서 결승 진출을 위해 힘차게 노를 저었다. 하지만 36초094로 결승선을 통과해 8명의 선수 중에서 6위에 그쳤다. 이로써 상위 4명까지 오르는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레이스였다. 조광희는 이날 페이스가 평소보다 좋지 못했다. 전날 열린 예선 2라운드 3조 경기에서 조광희는 35초048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만약 이 페이스가 유지됐다면 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이날 준결승 2조에서 4위를 기록한 스페인의 사울 크라비오토가 35초934로 결승선을 통과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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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조광희는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준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다. 조광희는 리우 대회 때 남자 카약 1인승 200m와 2인승 200m에서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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