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은 KNCV 결핵재단과 키르기스스탄 및 베트남에서의 '결핵(TB) 치료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 프로젝트 공동 진행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결핵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액 검사와 같은 비세균 검사의 품질 관리를 목표로 한다. 의료 전문가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의 품질 향상을 통해 6개월에서 2년에 걸친 장기간의 결핵 치료 과정에 보다 나은 치료 결과와 환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과 KNCV 소속의 무스타파 기다도(Mustapha Gidado) 박사, 아그네스 게바드(Agnes Gebhard) 박사 등이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KNCV와의 제휴를 통해 키르기스스탄과 베트남에서 결핵 약물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을 도와, '결핵 퇴치 및 결핵 치료 안전성 향상'이라는 KNCV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118년 간 항결핵 활동을 전개해 온 KNCV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결핵 치료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KNCV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결핵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전역에 걸쳐 임상 진단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GC녹십자의료재단은 앞으로도 국내 최초의 진단검사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CV 무스타파 기다도 박사는 "이번 GC녹십자의료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결핵 치료 및 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의 결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지속되며 GC녹십자의료재단은 향후 키르기스스탄과 베트남의 진단검사 관련 담당자들을 국내로 초청해 '결핵 검사 역량 제고 및 검사 장비 운용 숙련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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