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선악을 오가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조현철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성초이 극본, 이정흠 연출)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구경이'는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이영애 분)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탐정극으로, 4년 만에 복귀하는 이영애뿐만 아니라 김혜준, 곽선영, 김해숙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현철은 극중 보험회사 'NT생명'의 조사관 '오경수'로 분한다. 구경이와 함께 의기투합해 사건을 조사해나가는 경수는 센스 있고 똑 부러지는 모습과 능청스러운 말투로 극의 유쾌함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조현철은 지난 27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보여준 남다른 활약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D.P.'는 평범하게 군 복무를 하던 대한민국의 이등병이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가 되어 탈영병들을 쫓게 되며 마주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 조현철은 극중 육군 헌병대 '조석봉' 일병 역을 맡았다.
민간인 시절 별명이 '조석봉 간디'일만큼 누구보다 순하고 그저 만화를 사랑하는 청년이었던 석봉은 군내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으로 점차 변화한 인물. 가혹행위를 일삼았던 선임이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이 제대하자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탈영, 선임을 찾아가 완전히 흑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선임을 향해 "왜 그랬냐고 나한테!"라며 절규하는 석봉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분노를 함께 느끼게 했다. 한 작품에서 선과 악의 얼굴을 모두 보여주면서 파격적인 엔딩을 물론 극의 메시지까지 전달한 남기며 조현철에 대중들은 연이어 호평을 보내고 있다.
매 작품 새로운 옷을 입는 것처럼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현철이 차기작에서는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벌써부터 많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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