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조롱했다 뭇매를 맞았다. 그는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사과는 하지 않고 있다.
노엘은 최근 자신의 SNS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 하네"라며 자신의 신보에 대한 반응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캡처본에는 8월 26일 선공개한 '21 S/S 디럭스 에디션' 수록곡 '트렌드 세터(이미 다 하고 있어)'에 대한 네티즌들의 회의적인 반응이 담겼다. 노엘은 자신의 음악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에 대한 분노를 담아 해당 멘트를 적은 것으로 보인다.
앨범에 대한 평가는 아티스트라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다. 그런데도 뜬금없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언급하며 이들을 조롱하는 글을 적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난이 줄을 이었다. 결국 노엘은 13일 오전 SNS 기존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그러나 사과나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었다.
문제는 노엘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잡음이 인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4월에는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다.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라는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대깨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2019년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접촉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고 피해자에게 아버지의 신분을 언급하며 합의를 종용하는 등 사건 무마를 시도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면허취소가 된 상황에서 유예기간 동안 운전을 하고 불법주차에 불법유턴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또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이밖에도 공원에 세워진 여성 조각상에 유사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웃는 행동을 해 구설에 올랐고, 성매매 시도 흔적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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