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패배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각) '호날두가 레스터시티전 패배 뒤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호날두는 이번에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2대4로 완패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호날두를 비롯해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다. 단숨에 '우승 후보'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현 상황은 좋지 않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2패 부진에 빠졌다. 결과가 좋지 않으니 불만도 쏟아져 나온다. 솔샤르 감독은 A매치 직전 치른 에버턴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가 벤치에서 시작했다. 경기 뒤 솔샤르 감독의 결정에 비판이 나왔다. 호날두 역시 선발이 아니었다는 점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레스터시티전 패배 뒤 호날두는 선수단의 이동 지원을 무시했다. 그는 터널로 향했다. 솔샤르 감독이 방향을 지시했다. 호날두가 이에 따랐다. 이 모습은 맨유 팬들이 원하는 훌륭한 쇼가 아니었다. 호날두의 좌절은 명백하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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