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용우(50)가 "예쁜 여배우라는 선입견 갖았던 임지연을 이번 작품에서 다르게 봤다"고 말했다.
박용우가 19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에서 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사람엔터테인먼트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정체불명의 이들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박용우는 극 중 강이안(윤계상)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을 연기했다.
박용우는 강이안을 찾는 문진아 역을 맡은 임지연에 대해 "임지연의 전작을 본적이 있는데 이런 전작을 보면서 개인적인 선입견이 생긴 부분도 있었다. 그런데 이 영화를 통해 선입견을 스스로 깼다. 여배우를 떠나 한 사람으로 이 작품에 참여한 열정이 대단히 순수하고 성실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봤다. 굉장히 같은 동료로서 고마웠고 행복했던 현장이라는 기억이 강했다"고 곱씹었다.
그는 임지연을 향한 선입견에 "내가 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임지연은 굉장히 여리고 곱고 하얗고 선이 부드러운, 누가 봐도 미인형의 여배우였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완전 달랐다. 처음 봤을 때 완전 숏컷트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해 다른 배우인줄 알았다. 평소에 어느 누구든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고 했는데 임지연을 보면서 반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체이탈자'는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등이 출연했고 '심장이 뛴다'의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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