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시점 유럽 5대리그 공격포인트 순위를 살피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의 시대가 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여름 나란히 새로운 팀으로 이적해 적응이란 변수가 발생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두 선수의 공격포인트는 다른 정상급 공격수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다.
후반기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늘 공격포인트 순위 톱10에 들었던 걸 떠올리면 낯선 광경이 아닐 수 없다.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8골 3도움, 공격포인트 11개에 그쳤다. 팀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지만, 현시점 유럽 5대리그 공격포인트 1위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4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메시의 상황은 더하다.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팀을 옮긴 메시는 1골 4도움, 공격포인트 5개만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메날두'의 뒤를 이어 발롱도르를 휩쓸 것으로 예상됐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는 3골 3도움, 공격포인트 6개에 불과하다.
이들의 자리는 다른 이들이 채우고 있다. 살라가 단독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가 22개(15골 7도움)로, 바짝 뒤쫓고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20개),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19개)의 추격도 매섭다.
5위는 '새로운 얼굴'인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로, 16골 2도움 18개의 포인트를 쌓으며 왜 빅클럽과 연결되는지를 몸소 증명했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뮌헨), 패트릭 쉬크(레버쿠젠),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등과 동률이다.
치로 임모빌레(라치오)가 16개로 9위, 디에고 시메오네의 아들 조반니 시메오네(베로나)가 14개로 나머지 톱10 자리를 채웠다.
손흥민은 8골 2도움, 공격포인트 10개(8골 2도움)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 팀내 최다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선 공동 7위의 기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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