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이마르의 포커 사랑은 유별나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불리는 네이마르는 축구 못지 않게 포커를 사랑한다. 최근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은퇴 후 프로 포커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프로 포커 선수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은 사실"이라며 "나는 포커를 할때 편안함을 느낀다. 축구 선수 경력이 끝난 뒤 메이저 포커 대회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2014년 월드컵 동안 포커를 시작했고, 곧 사랑에 빠졌다"고 한 네이마르는 그의 애완견 이름을 '포커'라고 지었을 정도로 포커를 사랑한다. 네이마르는 "축구와 포커 사이에는 비슷한 점이 많다. 게임과 상대를 읽어야 하고, 언제 공격할지를 선택해야 한다"며 "나는 한번 자리에 앉으면 그게 친구와의 게임이든, 온라인 게임이든 승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그가 포커 실력을 과시했다.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네이마르가 목발을 짚고 새해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의 새로운 맨션에서 열린 이 파티에서 그는 포커대회를 열었는데, 프로 포커 선수까지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포커 실력과 별개로 네이마르의 파티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시국은 물론,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가 보여줄 모습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서 어떻게 12년 동안 정상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겠나. 경기장에서 내가 하는 것을 보고 판단하라"고 항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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