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리지로드(영국 왓포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지독하게 풀리지 않았다. 날카로운 슈팅은 계속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극적인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3-4-3 전형의 왼쪽 날개 공격수로 나섰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공격을 조율했다. 손흥민은 코너킥과 프리킥의 전담 키커로 나섰다. 전반 22분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다. 산체스의 헤더까지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38분 손흥민은 날카로운 터닝슛을 시도했다. 수비수에게 막혔다.
후반 7분 케인에게 패스, 16분에도 로얄에게 패스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계속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22분에는 로얄의 크로스를 백힐 슈팅으로 시도했다. 역시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32분에는 루카스의 로빙 패스를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바흐만 골키퍼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토트넘은 답답한 흐름으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모두가 포기할만한 때였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을 치고 나갔다. 상대 수비의 파울을 얻어냈다.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이었다. 손흥민은 날카로운 킥을 올렸다. 이를 산체스가 그대로 점프, 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골이었다. 손흥민과 산체스는 서로 끌어안으며 기뻐했다. 소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토트넘은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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