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첼시 사령탑 토마스 투헬 감독이 정규리그 파죽의 11연승을 달린 맨시티를 '무자비한 위닝 머신'이라고 평가했다.
맨시티는 주말 아스널 원정에서 연장 막판 터진 로드리(미드필더)의 극장 결승골로 2대1 승리, 리그 11연승을 기록했다. 21경기서 승점 53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2일 오전(한국시각) 현재 1경기를 덜한 2위 첼시(승점 42)와의 승점차가 11점까지 벌어졌다. 아직 리그 종료까지 17~18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렇게 큰 승점차는 흔치 않다.
첼시는 3일 리버풀과 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첼시 투헬 감독은 "그들은 위닝 머신이다. 정말 너무 잘 한다. 놀랍다. 또 무자비할 정도다. 우리는 1년 전 우리의 위치를 인정해야 한다. 우리도 야망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만 지나친 야망은 안 된다. 맨시티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해서 좌절할 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정규리그에서 최근 계속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1~2년 사이에 반짝 성적을 낸 것이 아니다. 맨시티는 2012년, 2014년, 2018년, 2019년, 2021년 EPL 정상에 올랐다. 지난 10년 동안 5번이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첼시는 기복이 심한 편이다. 첼시의 리그 마지막 우승은 2017년이었다. 대신 첼시는 2021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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