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본 스키점프의 전설 다카나시 사라(26)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다카나시 사라는 2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 류브노에서 열린 2021~2022 FIS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부 노멀힐 결선에서 1, 2차 시기 합계 266.8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우르사 보가타(슬로베니아·261.8점)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다카나시는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다. 통산 61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던 다카나시는 올림픽에서 인연이 없었다. 2014년 소치에서는 4위, 평창에서는 동메달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건재함을 과시, 세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부에서도 일본 고바야시 료우가 정상에 올랐다.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라지힐 경기에서 1, 2차 합계 291.2점을 기록, 마르쿠스 아이젠비흘러(독일·291.0점)을 0.2점 차로 따돌렸다.
고바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월드컵 5회 우승, 1회 준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최강이다.
일본은 스키점프에서 남녀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녀 동반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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