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진욱, 권나라, 정진영이 귀물 터럭손을 쫓는다.
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터럭손(털이 많이 난 손을 가진 물귀신)의 환생에게 납치를 당한 민시호(공승연 분)를 찾기 위한 긴박한 구출 작전이 벌어진다.
앞서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는 가슴 중앙에서 썩고 낫기를 반복하는 검은 구멍이 전생에 불가살이었던 민상운(권나라 분)이 내린 저주라고 밝혔다. 그녀의 혼을 없애려 할 때마다 구멍에서 피가 쏟아져 번번이 실패하면서 대신 단활(이진욱 분)을 이용하려 했고, 결국 전생에 그의 아내였던 민시호까지 끌어들였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단활은 더욱 분노, 오히려 민상운에 대한 복수를 미루고 먼저 옥을태를 죽일 방법을 찾으려 하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옥을태의 명령으로 움직이는 터럭손을 쫓아온 단활과 민상운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어딘가 건물로 들어서 추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팔에 짐승의 터럭이 잔뜩 난 위협적인 터럭손과 손과 입이 결박돼 기절해 있는 민시호의 모습이 담겨 위기감이 고조된다.
600년 전 아내 단솔의 죽음이 제 탓이라 여기며 깊은 회한에 시달려온 단활이 이번 생에서 민시호로 환생해 다시 위기에 빠진 그녀를 구해낼 수 있을지, 그의 형형한 눈빛은 가슴을 뛰게 만든다. 더불어 조마구, 그슨새에 이어 터럭손 환생과 벌일 싸움에선 또 어떤 예측불가의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한편,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민상운은 어딘가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15년 전 엄마와 언니를 잃게 만든 옥을태의 덫에서 하나뿐인 동생 민시호만은 지켜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전직 형사 권호열(정진영 분)까지 이곳에 나타나 전생에 단극과 단솔로 부녀지간의 연을 맺었던 민시호와의 만남에도 흥미로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방송은 2일 밤 9시.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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