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의 토트넘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일(현지시각)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올 시즌 0골-0도움의 기록에도 불구하고 트라오레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8월 트라오레의 영입을 위해 백방으로 뛰었지만, 울버햄턴이 4000만파운드(약 643억원)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콘테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트라오레의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로마노는 "트라오레의 이적이 성사될지 모르지만, 그의 이름은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확실히 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첼시 사령탑 시절인 2017년 여름, 당시 미들즈브러에서 뛰던 트라오레의 영입을 희망했다. 이적은 현실이 되지 않았지만 그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트라오레가 있다. 폭발적인 드리블을 자랑하는 트라오레를 3-4-3 전술에서 스리톱은 물론 윙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손흥민, 케인, 트라오레로 조합으로 꾸릴 수 있다.
트라오레는 2023년 울버햄턴과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재계약 소식은 없다. 그는 황희찬이 자리를 잡은 후 설 자리를 잃었다. 그는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도 없다. 콘테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어떤식으로든 보강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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