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 서서히 입지를 잃어가는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가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와 연결됐다.
'스카이스포츠'는 1일 '은돔벨레가 로마의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위치했다'고 보도했다.
로마는 올시즌부터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은돔벨레와 무리뉴 감독은 잘 알려진대로 '애증의 관계'다.
2019~2020시즌 도중,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클럽레코드인 은돔벨레의 집에 찾아가 개인훈련을 요구하는가 하면, 한동안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했다. 무리뉴식 집중관리 대상이었다.
하지만 2021년 4월 성적부진으로 경질되기 전에는 은돔벨레를 적극 중용했다.
은돔벨레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을 거쳐 지난해 11월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서서히 뒤로 밀리고 있다.
콘테 감독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차례 선발로 나섰고, 최근 2경기에는 벤치에만 대기했다.
콘테 감독은 공을 소유해야만 빛을 발하는 스타일인 은돔벨레 보단 활동량이 많은 올리버 스킵 혹은 해리 윙크스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로마와 연결됐다. '스카이스포츠' 소속 클린튼 모리슨은 "무리뉴가 은돔벨레를 원한다는 말이 있다. 아마 임대로 나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은돔벨레는 2019년 7월 토트넘의 역대 최고 이적료인 6000만유로(당시 환율 790억원)에 올랭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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