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울버햄턴 주장 코너 코디가 팀동료인 한국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을 극찬했다.
코디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스타디움 아스트로'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황희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디는 지난여름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턴으로 한시즌 임대 온 황희찬과 관련한 질문에 "그는 환상적인 친구다. 새로운 선수가 오면 도와줘야 하지만, 그 선수도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그는 굉장하다"고 황희찬의 빠른 적응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경기를 보면 황희찬이 우리 팀을 위해 무엇을 주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굉장히 영리하다. 게다가 공을 소지한 채 엄청난 속도로 달릴 수 있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도 잘한다"며 황희찬의 임대를 "굉장한 영입"이라고 표현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턴 입단 후 초반 7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출발을 선보였다. 구단이 선정한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10월 이후론 다소 부진했다. 지난달엔 햄스트링을 다쳐 2월 복귀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코디는 황희찬 효과에 만족하고 있었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턴 감독도 지난 1일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황희찬의 최근 부상이 구단 계획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며 "황희찬과 함께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지난 1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이클로 보이는 운동기구에서 재활 훈련을 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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