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아내 경맑음의 출산 욕심을 폭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정성호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아내 경맑음과 결혼 13년 차 동상이몽을 전했다.
정성호는 "예전에 아내는 자기 전 노래를 꼭 불러달라고 했는데 이제는 성대모사부터 노래까지 내가 뭘 하려고 하면 화를 낸다. 시끄럽다고 하더라. 달라진 태도에 대해 물으니 '아내가 잡은 물고기는 먹이를 안 주는 법이다'라고 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성호는 경맑음에 대해 "밤만 되면 무서운 사람이다. 아이만 낳기를 원한다"고 털어놔 장내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는 "예전에 결혼할 때 아내가 '난 결혼하면 다섯 낳을 거야'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래서 다복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여성분들이 아이를 낳는 게 큰일이지 않냐"고 토로했다.
이어 "근데 살다 보니까 나는 계속 말라가고 있고, 옆에 숨 쉬는 식구는 많아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성호는 "요즘 들어 구석에서 아내가 막내하고 하는 대화를 엿들은 적이 있다"며 "아내가 막내에게 '넌 여동생이 좋아? 남동생이 좋아?'라며 묻더라. 아내는 한 부락을 이루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구선수 정조국이 정관수술 상담을 받는 모습을 보며 "장모님이 첫째, 둘째 아이들을 돌봐줬다. 그런데 셋째를 낳으려고 하니 집을 나가시더라. 장모님을 괴롭힌 게 아니라 우리와 같이 살아 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집을 나가셨다. 그러다 셋째 출산 때 장모님이 병원으로 오셨다. 정말 아이 낳는 날 오셨다. 당시 장모님이 '내가 필요하니 옆에 있겠다' 했는데 며칠 뒤 '어머님'이라고 불렀더니 소리를 지르며 나가시더라"고 웃픈 추억을 곱씹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전청조, 교도소 근황..“웃통 벗고 여성 수감자에 들이대” 재소자 증언 -
전청조, 충격적 수감생활 "상의 벗고 女 수감자들에게 들이대" -
임하룡, 착한 건물주 인증 "100억 빌딩 임대료, 26년째 동결" -
'70억 단독주택' 이나영♥원빈, 냉장고 최초 공개 "야식은 번데기" -
정용진 "아내 콘서트 자랑스럽다"..플루티스트 한지희♥ 공개응원 [SC이슈] -
야노시호, '송일국♥' 정승연 판사와 13년째 우정 "막걸리 처음 알려준 친구"(편스토랑) -
이혼 후 공개 열애...최고기, 딸 앞에서 현여친과 '럽스타' 시작 -
안재현, 13살 노묘와 첫 가족사진에 눈시울…"오래 곁에 있어줘" ('나혼산')
- 1.'민재형, 제가 먼저 떠날 거 같아요' 日 국대 이토 히로키, 여름 이적 '그린 라이트'..미토마의 브라이턴 합류 가능
- 2."한국말 어려웠다" 린가드의 행복축구, 유럽 챔스→아시아 챔스→남미 챔스 모두 득점 '진기록'…브라질 2호골 폭발
- 3.기분이다, 오늘 맥주는 제가 쏩니다!…월드컵 본선 진출 기념, 팬 2500명에 공짜 맥주 선물 '공약 지켰다'
- 4.'출루 달인' 두명 있는데 → '타점 1위' 거포를 굳이 리드오프로? '11점차 대패' 한화의 '무리수'로 남을까 [SC포커스]
- 5.'토나오는' 손흥민 살인일정, 이러다 쓰러질라…도스 산토스 LA FC 감독 분노, "일정 짠 MLS 천재 한번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