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에서 '왕따'가 돼버리고 만 피에르 오바메양이 결국 1월 이적시장 매물로 나오고 말았다.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수차례 팀 규정을 위반한 게 문제가 되면서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주장직이 문제가 아니라 경기 출전에 더해 훈련 제외 징계까지 받으며 사실상 없는 선수가 되고 말았다.
오바메양에게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가봉 국가대표로 출전해야 한다. 안그래도 입지가 축소된 상황에서 아스널에겐 더욱 눈엣가시가 되고 말았다.
결국 1월 이적시장이 열리자 오바메양이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유럽 각지의 클럽들이 오바메양이 시장에 나왔다는 걸 확인했지만, 그의 네이션스컵 출전이 1월 이적시장에서 그의 이동을 막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나이는 32세고, 주급은 35만파운드에 달하는 것도 매각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출전해 단 4골을 성공시킨 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희망을 버릴 때는 아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오바메양을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당장 1월에 이적을 못하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 팀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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