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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인삼공사 한송이 이소영과 현대건설 이나연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4일 수원실내체육관, 경기를 앞둔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워밍업에 나섰다.
몸풀기에 나선 한송이를 향해 다가온 이나연은 손을 꼭잡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뒤에 오던 황민경도 선배를 향한 배꼽인사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경기 결과는 현대건설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현대건설은 세트스코어 3대2(25-23, 20-25, 26-28, 25-22, 15-13)로 역전승을 거뒀고 7연승을 달리며 19승1패, 승점 56점으로 독주를 계속 이어갔다.
명승부를 펼쳤기에 패배의 아쉬움은 클 수 밖에 없었다. 22득점을 올리며 활약한 이소영은 경기 종료 후 다시 만난 이나연과 포옹을 나누며 짙은 아쉬움을 표현했고 이나연은 이소영을 위로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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