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 대한 적절한 오퍼가 온다면 매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이같은 소식을 4일 보도했다. 현재 오바메양은 아스널에서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최근 오바메양은 건강이 악화된 친모를 만나기 위해 구단의 허락을 받고 프랑스에 다녀왔다. 그러나 복귀 시간에 늦고 말았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오바메양에 격분했고 주장 완장을 뺏었다. 그리고 1군 명단에서도 제외했다. 오바메양은 12월 6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아스널은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20골을 넣었다. 오바메양의 공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몇몇 유럽 명문 클럽들이 오바메양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유벤투스가 오바메양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바메양이 가봉 대표팀의 일원으로 아프리카 컵오브 네이션스로 향했고, 알바로 모라타를 계속 지키기로 했기에 성사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여기에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현재 오바메양과 아스널의 계약은 18개월이나 남아있다. 때문에 큰 이적료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오바메양의 연봉도 걸림돌이다. 오바메양은 아스널에서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다른 팀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아스널은 현재 새로운 센터포워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와의 계약 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아스널이 영입 대상으로 점찍은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블라호비치는 아스널행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의 1월 이적 시장은 결국 오바메양의 거취에서부터 시작되고 끝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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