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위기를 잘 추슬러야 한다."
리그 1위를 질주하던 수원 KT가 연패를 만났다. 핵심 선수도 몸상태가 좋지 않아 뛰기 어렵다. KT 서동철 감독은 '위기'라고 규정했다.
KT는 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맞이해 86대94로 패했다. 4쿼터 5분까지 75-75로 맞섰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한국가스공사에 밀렸다.
이날 패배에 대해 서 감독은 "연패를 당하며 위기가 왔는데, 잘 추슬러야 하겠다. 1쿼터에는 좋은 시작을 했지만 리드를 유지하지 못한 게 아쉽다"면서 "결정적일 때 슛도 안 들어가고, 실책도 나왔다. 따라가는 과정에서 흐름이 끊겼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서 감독은 이날 경기에 목 근육통으로 빠진 정성우의 공백에 관해 "정성우의 역할이 큰 게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수비를 못한 건 아니다. 상대 공격을 막기 위해 수비 시스템을 변용해서 나왔는데, 비교적 잘 됐다. 1쿼터에 우리 페이스로 갔어야 했는데, 그때 서두르면서 실점이 나왔다. 그게 가장 아쉽다"고 지적했다.
수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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