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로렌조 인시녜(30·나폴리)가 미국 무대에 진출한다.
스포츠방송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잔루카 디 마르지오 등은 4일 일제히 인시녜의 토론토FC행을 보도했다.
이들의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인시녜를 토론토행을 확정했다. 기본급 기준 연봉은 1100만 유로이고 계약기간은 2017년까지 5년 6개월이다. 로마노는 이적이 확정될 때만 쓰는 전매특허 표현인 '히어 위 고'(자, 가자)를 외쳤다. 나폴리는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인시녜를 끝까지 붙잡아 둘 수 없었다.
인시녜는 이로써 프로데뷔 이래 처음으로 나폴리가 아닌 다른 팀으로 완전이적한다. 인시녜는 나폴리 유스 출신으로 2010년 프로데뷔해 세 차례 임대 시즌을 제외하곤 줄곧 나폴리에서만 뛰었다. 총 414경기에 출전해 114골을 넣었다.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만 19골(35경기)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탈리아 대표로 5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은 인시녜는 지난해 여름 유로2020에서 이탈리아 대표로 팀의 우승을 진두지휘했다. 이젠 토론토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토론토는 인시녜의 이탈리아 대표팀 동료인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 영입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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