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억파운드의 사나이' 잭 클리리쉬(맨체스터 시티)가 또 도마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중계 캐스터인 리차드 키즈는 애스턴빌라를 향해 1월 이적시장에 그릴리쉬를 5000만파운드(약 808억원)에 재영입하라고 공개 요구했다. 그는 4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애스턴빌라가 1월에 그릴리쉬를 5000만파운드에 재영입 제안을 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며 질의한 후 '그릴리쉬는 더 좋아지지 않았다. 맨시티도 더 좋게 만들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잘못된 사람, 잘못된 클럽이며, 빌라로 돌아간다면 모든 사람을 궁지에서 빠져 나오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스턴빌라 유스 출신인 그릴리쉬는 16세 때 프로계약을 했고, 10년간 함께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1억파운드(약 1616억원), 잉글랜드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고 맨시티 품에 안겼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또 달랐따.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 그는 지난달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의 기준은 너무 높다. 믿을 수 없을 정도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다. 나는 여전히 적응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규리그에서 13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골에 불과한 그는 구설에도 올랐다. 지난달 15일 코로나19 비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동료 빌 포든과 나이트클럽을 찾았고, 다음날 회복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않았다. 18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이들을 전력에서 제외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테이션은 결코 아니다. 난 그들이 뛸 자격이 없기 때문에 팀을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대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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