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에 입단한 덴마크리그 득점왕 출신 세바스티안 그로닝(25)이 빅버드 입성을 앞두고 "벌써 수원팬들과 사랑에 빠진 기분"이라며 애정을 표출했다.
그로닝은 5일 입국 후 구단을 통해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찍은 '셀카'와 함께 "코펜하겐에서부터 장시간 비행이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한국으로 오게 되어 진심으로 행복하다. 당장 자가격리를 해야해서, 팀을 만나지 못하는 게 아쉽다. 그렇지만 한국 생활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은 5일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인 그로닝을 비보르FF에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1년.
올시즌 덴마크 1부리그로 승격한 비보르에서 팀내 최다인 6골을 넣을 정도로 득점력을 과시한 그로닝은 영입 발표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인 수원 팬들을 향해 "정말 감사하다. 따뜻한 환영과 격려의 글을 보내줬다. 벌써 수원팬과 사랑에 빠진 기분이다. 하루 빨리 팬들과 함께 멋진 성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로닝은 자가격리를 마치는대로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 중인 팀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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