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현역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의 동생이 곧 뉴욕 메츠에 입단한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소토의 동생 엘리안 소토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차세대 거포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다. 그에 대해서는 작년 15세라는 점, 왼손타자 외야수라는 점, 곧 시작될 국제 프리에이전트 계약 기간에 메츠와 계약할 것이라는 점 등이 알려졌다.
그런데 엘리안에 대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간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극찬을 해 화제다.
야후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후안 소토의 동생인 엘리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지만, 현역 최고의 선수가 그에 대해 놀랄 만한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게레로는 MLB인사이더이자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헥터 고메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엘리안은 후안 소토가 15살일 때보다 공을 강하게 친다"고 밝혔다. 엘리안의 배트스피드와 파워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얘기다.
게레로와 엘리안이 서로 아는 사이인 지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기량 측면에서는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엘리안은 지난 주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메츠 유니폼을 차려 입고 "곧 다가올 새해, 준비됐는가?"라고 밝힌 바 있다.
게레로와 후안 소토는 현역 최고의 타자로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슈퍼스타로 통한다. 나이는 1998년생인 소토가 한 살 많고, 빅리그 데뷔도 2018년 1년 먼저 했다. 둘 다 도미니카공화국이 고향이며, 향후 2~3년 안에 4억달러 이상의 몸값을 기록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소토는 타율 0.313, 29홈런, 95타점, WAR 7.1, 게레로는 타율 0.311, 48홈런, 111타점, WAR 6.8을 각각 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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