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 리오넬 메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무시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미러'는 6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슈퍼스타 메시가 구단과 포체티노 감독에게 자신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태를 보고하지 않았다. 무례하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메시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나타내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는 사실을 제 3자에게 들었다.
메시가 이런 중대한 사태를 보고하지 않은 것이다.
파리생제르맹 출신의 프랑스 레전드 제롬 로텐은 메시의 행태에 분노했다.
로텐은 메시가 감독에 대한 존경심이 없으며 클럽 내 권력 구조를 파괴했다고 지적했다. 감독과 클럽에 보고를 누락한 메시의 행동은 리스펙트가 없으며 구단에 문제를 유발할 것이라 우려했다.
로텐은 "감독은 누구보다 위에 있어야 한다. 그것은 스타든 유소년이든 상관 없다. 포체티노는 메시에게 보고를 받지 못했다. 이는 많은 것을 설명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서 "매우 충격적이라 생각한다. 포체티노는 메시에게 무시당하고 있다. 감독은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강한 사람이다. 내 생각에 포체티노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 뿐이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아무 느낌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로텐은 "감독을 존경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파리생제르맹은 최근 몇 년 동안 이런 문제로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짚었다.
메시는 2021년 연말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휴가를 즐기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회복 후 파리로 복귀했다. 미러는 메시가 다가오는 주말 리옹과 리그1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메시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리그 11경기서 고작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프랑스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 다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골을 넣어 체면을 간신히 차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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