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안양이 미드필더 황기욱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안양 출신 황기욱은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23세 이하(U-23)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엘리트다. 2020년 전남 드래곤즈에 합류한 뒤에는 두 시즌 동안 리그 54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전남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황기욱은 뛰어난 피지컬과 많은 활동량, 상대의 패스를 끊어내는 수비 센스 등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다. 중앙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안양 이우형 감독에게 많은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안양에 합류한 황기욱은 "안양이라는 팀에 오게 돼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안양은 깊이가 있는 팀이고, 저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팀이다. 그런 팀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 선수는 늘 평가받아야 하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팀의 일원으로서 팀의 목표인 승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황기욱은 전라도 벌교에 합류해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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