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폴 포그바(맨유)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의 '더선'은 8일(이하 현지시각) '포그바가 맨유 의료진을 최종 승인을 받은 후 다음 주 몸 훈련에 복귀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A매치 기간이었던 11월 프랑스대표팀에서 훈련을 하다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그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훈련을 하다 랄프 랑닉 감독 부임 이후 맨유에서 몸을 만들어왔다.
하지만 경기 출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긴 공백이었던만큼 당장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는 아니다. 10일 애스턴빌라와의 FA컵 3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랑닉 감독은 더 조심스러웠다. 그는 "지난 주에 예기했지만 포그바가 복귀하기까지는 4~5주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본다. 오늘 오전에 라커룸에 있는 포그바를 봤는데,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5년 전 맨유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8900만파운드(약 1420억원)에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맨유가 주급 50만파운드(약 8억원)에 재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현재 최악의 상황이다. 라커룸 내의 파벌 싸움, 랑닉 감독을 향한 불신 등 불협화음이 쏟아지고 있다. 랑닉 감독은 포그바의 진지한 태도에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전 카드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심산이다.
포그바는 지난 연말까지만해도 맨유와의 결별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현재는 상황이 미묘하게 변화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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