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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중의 '올스타' 허웅이 짧았던 부진을 털어내고 펄펄 날았다.
9일 서울 삼성전에서 허웅은 짧지만 강렬한 활약으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유로 스텝과 속공 전개 능력으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3쿼터 막판, 삼성의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교과서 같은 레이업 장면을 연출하는 순간에 팬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원주 DB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8대 62로 승리를 거뒀다.
허웅은 이날 20분 37초 동안 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DB는 이날의 승리로 삼성과의 상대 전적 4전 전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공동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허웅은 박찬희, 김종규와 투맨 게임을 펼치며 삼성을 압박했다. 삼성 수비진은 DB의 투맨 게임에 쉽게 무너지며 득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허웅은 "항상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DB가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할테니까 항상 찾아와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며 팬들에게 답례했다.
DB는 다가오는 11일 홈에서 KCC를 상대로 연승 도전에 나선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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