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이혜영이 '돌싱글즈2' 멤버들과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이상하게 친동생들 같단 말이야..! 결혼식 때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혜영을 비롯해 '돌싱글즈2' MC를 맡은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과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창수, 김은영의 결별로 인해 '돌싱글즈2'의 유일한 커플이 된 윤남기, 이다은을 중심으로 선 MC와 출연진들의 모습이 마치 결혼식 단체 사진을 연상케 한다. 윤남기, 이다은은 실제로도 재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돌싱글즈2' 출연진들의 댓글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김은영은 "고생 많으셨습니다. 세젤예 혜영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행복만 하세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덕연은 "결혼식 때 봬요"라고 달았고, 유소민은 "친언니 같아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다은도 "언니 진짜 방송 내내 찐으로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레전드 이혜영"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 최종회는 평균 4.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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