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딱히 드릴 말씀이 없는 경기다."
수원 KT 서동철 감독이 3라운드까지 모두 이겼던 고양 오리온에 완패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KT는 1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81대89로 패했다. 경기 막판 점수차를 좁혔지만, 경기 내내 오리온에 끌려다니며 어려운 모습을 보여줬다. 10점 이상 지던 경기를 3쿼터 한 때 4점까지 좁혔지만, 3쿼터 후반과 4쿼터 초반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최근 보기 드문 연패를 하는 등 부진했던 KT. 결국 3라운드까지 전승을 이어오던 오리온에게도 무릎을 꿇으며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서 감독은 경기 후 "최근 경기력이 계속 안좋았는데, 오늘도 경기력을 찾지 못했다. 오늘 경기 내용은 딱히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하며 "이제 휴식기니 지나간 건 잊고 잘 쉬겠다. 정리정돈을 해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밝혔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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