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 유스 출신 스타의 굴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이슨 그린우드가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눈밖에 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우드는 맨유가 낳은 미래 프랜차이즈 스타 후보다. 유스 출신으로 2018년 성인팀 데뷔를 한 후, 곧바로 놀라운 활약을 펼쳐 스타덤에 올랐다. 2020년에는 18세 나이에 잉글랜드 A대표팀에도 소집되는 등 앞날이 창창한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그의 입지가 급변하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 선발 출전을 했지만, 랑닉 임시 감독이 부임한 후 주전 자리를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열린 울버햄턴전에서도 60분을 뛰는데 그쳤다. 랑닉 감독은 그린우드의 활약에 대해 "특별할 게 없었다"고 혹평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맨유 내부에서 그린우드에 대해 '불필요한 자원'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10월 레스터시티전 득점 이후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특히, 랑닉 감독이 그린우드에 대해 누구로든 대체 가능한 자원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2월 맨유와 연장 계약을 맺었고, 이 계약은 2025년 여름 만료된다. 하지만 랑닉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 후 구단 자문으로 2년간 더 일할 예정이라 그린우드의 입지가 어떻게 변할지는 예측할 수 없게 됐다.
그린우드는 맨유 성인팀 데뷔 후 125경기를 뛰며 34골 12도움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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