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맨유)의 행동이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각) '맨유 팬들은 래시포드의 움직임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경기 중 실망한 것처럼 보였다는 비난을 받았다. 팬들이 끝내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터빌라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논란의 장면은 맨유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나왔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빠른 발로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래시포드가 공을 달라고 손을 흔들었지만, 그린우드는 직접 슈팅을 택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펀칭에 막혀 흘러 나왔다. 그 앞에는 뒤따라 들어오던 래시포드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슛을 포기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FXXX. 그가 나를 괴롭히고 있다', '래시포드가 왜 아직도 경기장에 있지?', '출전 기회에 배고픈 사람들이 선발로 나와야 한다. 래시포드가 어떻게 그렇게 오래 버텼는지 이해할 수 없다', '래시포드는 이기적이다. 팀워크가 전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 출신 디온 더블린 역시 "래시포드가 낙담해 보였다. 그가 웃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고 논평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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